국악방송, 김주열 열사 모친 육성 공개
국악방송, 김주열 열사 모친 육성 공개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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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은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19일 밤 10시 ‘음악의 교차로(PD 고효상)’에서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인 고 권찬주 여사의 육성을 공개한다.
권여사의 육성은 아들의 죽음을 애통해하면서도 “주열이 때문에 4·19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학생의 죽음으로 민주주의가 쟁취되었다”는 말을 남겼다.
또, 이날 방송은 남인수가 부른 대중가요 ‘4월의 깃발’의 음원을 소개한다.
‘사월의 깃발이여 잊지 못할 그날이여 / 하늘이 무너져라 외치던 민주 주권 / 그 주권 찾은 날에 그대들은 가셨나니 / 임자 없는 책가방을 가슴에 고이 안고 / 흘리는 눈물 속에 어린 넋을 잠재우리.’
이는 4·19혁명 직후에 발표된 곡으로, 민주 주권을 찾기 위해 독재 정권에 항거하다 희생당한 학생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는 내용이다. 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이며 가수 남인수와 학생합창단이 함께 불렀다.
전체적으로 행진곡풍이며, 앞부분에는 4·19혁명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연상시키는 격렬한 분위기속에 김주열열사의 희생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음악의 교차로’는 평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은 물론 가요를 포함해 유성기시대부터 최근까지 모든 시대의 곡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FM 99.1MHz와 국악방송 공식 홈페이지와 앱 ‘국악방송 라디오 덩더쿵’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할 수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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