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자동차 군산공장 폐쇄사태를 놓고 6.13 도백 선거전에 뛰어든 여야 후보자들이 갑론 을박이다.
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는 14일 논평을 통해 “송하진 도지사는 지금당장 문재인 대통령과 GM 군산공장 폐쇄사태 수습책을 담판지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앞으로 주요 현안은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최근 송 지사의 발언을 상기시킨 채다.
임 후보는 “오는 18일 산업은행과 GM이 기본계약서를 체결하면 협상 절차도 종료된다. 마지막 골든타임마저 놓친다면 도지사로서 자격 상실감”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도정 책임자로서 무한 책임을 질 것”도 요구했다. “GM 중국 물량이나 전기차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대안도 덧붙였다.
민중당 이광석, 정의당 권태홍 예비후보도 비판대열에 가세했다. 각각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서다.
이 후보는 “GM 사태의 본질은 GM과 정부의 협박으로 노동자의 희생이 강요되고 전북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당장 철회하고 고용보장 대책도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권 후보는 “말단 생산라인인 GM 군산공장은 이미 폐쇄 가능성이 있었지만 정부와 자치단체는 그 대책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 대안으론 “GM과 현대중공업 관련 실직자들을 위해 에너지 협동조합을 창업하고 일자리 전환 프로그램 등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지사는 산업구조 개편이 그 대안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참에 무인 전기자동차 중심으로 바꿔야만 지속 가능할 것”이란 주장이다.
송 지사는 14일 그 현장 중 하나인 군산 상용차 주행시험장 건설현장을 돌아봐 눈길 끌기도 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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