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에 상용직 줄고 일용직 폭증
고용 한파에 상용직 줄고 일용직 폭증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5.16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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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4월중 취업자 1만5,000명 감소
실업자는 2,000명 증가, 노동시장 질도 악화

고용 한파에 도내 취업자 수가 급감했다. 상용직은 줄고 일용직은 폭증하면서 노동시장의 질도 악화됐다.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4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취업자는 약 92만1,000명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만5,000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자연스레 고용률도 0.9%포인트 떨어진 58.7%를 보였다. 반대로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2,000명 가량 증가한 총 3만명, 실업률은 0.3%포인트 높아진 3.2%를 기록했다.
특히, 상용직 임금근로자는 약 39만1,000명으로 추산돼 전년 동월대비 1,000명(-0.2%) 가량 줄었다.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급증했다. 임시직은 3,000명(+1.8%) 정도 늘어난 총 16만1,000여명, 일용직은 5,000명(+8.5%) 가량 증가한 총 5만9,000여 명에 달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3%), 제조업(+1.6%), 건설업(+0.8%)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2%), 개인사업 공공서비스업(-1.8%)은 줄었고 도소매 음식 숙박업(-8.6%)은 직격탄 맞았다.
주 요인은 조선과 자동차 등 기간산업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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