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물권보전사업소 고인돌박물관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제1회 초대전이 열린다.
김영안 작가는 삼육대 미술디자인학부 아트앤 디자인학과 교수이며 지난 20여 년간 고인돌만을 고집하며 촬영해온 국내 중견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 작품은 3월 중 서울 MHK갤러리 에서 전시했던 작품을, 고인돌의 본향인 고창 고인돌유적지에서 초대전으로 전시하게 됐다.
김 작가는 영원불변성의 돌로 만들어진 고인돌에서 변하지 않는 인간성을 탐구한다. 그리고 영원불변성과 신성성에서 어머니의 사랑, 또는 아버지의 굳건함과 따스한 부정과 같은 인간적 가치를 탁월한 심미안으로 해석해낸다.
김 교수의 작품은 돌의 영원불변성과 어떤 것과도 교환될 수 없는 인간적 가치를 접목시킴으로서 깊고 완성도 높은 예술적 세계를 구축해 내고 있다.
이러한 작가의 예술세계는 고인돌을 바로 보는 관객에게 고인돌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인식의 세계로 이끌며, 고인돌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깊이 있는 세계를 목도하게 한다.
고인돌 작가 김 교수는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오기 어려운 일정에서도, 고인돌의 본향에서 꼭 전시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우선적으로 고인돌의 본향인 고창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고인돌을 사랑하는 고창군민과 고창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관심을 가져 많은 관람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박기수 기자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