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환경 개선하기 위해 밤잠 못 이뤘죠"
“교통 환경 개선하기 위해 밤잠 못 이뤘죠"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05.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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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옥마을 주차문제 해결 1등 공신 김창권 교통안전과장

“한해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지역 차량등록대수가 31만대를 넘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교통 환경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원활한 교통소통의 문제점을 해결·개선하기 위해 수십 번이고 현장답사는 물론 타 시도의 사례까지 검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전주시 김창권 교통안전과장.
먼저 김창권 과장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을 외부로 분산,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 대성동 일원에 동남부권 공영주차장(총 710면)을 조성해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토지매입 및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각종 민원에 부딪쳐 자칫 완공이 늦춰질 수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었다.
전주시 주차수급 실태를 파악, 지난해 3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친환경 녹지주차장 조성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시민들의 주차문제를 해결했다.
또 낮 동안 비어있는 공동주택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시키기 위해 전주시주차장지원조례를 개정,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곳에 조명탑을 설치 보행권을 확보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하는 등 교통복지사업 추진으로 전주가 전북 최초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획득하는데 일조했다.
이 같은 사업을 시행하는 데 소요되는 필요 재원을 부서 자체적으로 확충한 것은 행정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 과태료 체납액의 56%에 육박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으로 자체 교통재원 마련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징수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부서 내 체납징수팀과 머리를 맞댔다.
2015년 기준 340억원에 이르는 체납액을 사유별로 분석해 부동산·전자예금 압류 등 맞춤형 채권을 확보하고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밤낮 없이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방치된 체납액 100억원을 초과 징수, 120억원대에 머물렀던 교통사업특별회계 세입 규모를 170억원으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기에 안주하기 않고 2년여 기간 동안 세입 규모 42% 증가, 징수율 10%이상 상승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도 거뒀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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