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장수군수,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선거를 기대하면서
[특별기고] 장수군수,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선거를 기대하면서
  • 권 건 주 전 바른미래당 장수군수 예비후보
  • 승인 2018.06.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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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향 장수 발전을 위해 군수 출마에 뜻을 두고 2013년 6월 공직에서 퇴직후 약5년간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등 저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정치적 역량(DNA)부족과 출향인사에 대한 인색한 평가등 정서적 괴리를 극복하지 못하여 지난 5월12일 장수군수예비후보를 사퇴하였다.
불출마 회견에서 장수군민께 “이번 장수군수선거가 장수의 미래에 희망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호소드렸다” 
그러나 장수군수 선거는 저의 바램과는 달리 선두주자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못한 상황에서 후보자간의 유언비어 등 비방과 금권 선거등으로 많은 군민은 미리부터 재선거를 걱정하는 실상을 접하면서 깊은 절망감을 느낍니다.
장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중에서도 인구는 2만3,000명에 유권자는 1만9,000명으로 전국에서 손꼽을 수 있는 작은 군으로 상대적으로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 선거를 통한 혁신을 애써 외면하는 환경임을 인정하면서도 다시한번 깊은 절망감을 느낍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장수군수선거가 축제의 장과 행복한 선거로 장수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거보다는 군민의 생각과는 달리 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군민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군민의 갈등을 유발하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도 있는 최악의 선거로 변질되는 상황에 장수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그저 목 놓아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난 2002년 제3대 장수군수선거의 금품제공등 금권선거로 인하여 군수보궐선거를 실시함으로써 장수군의 혈세낭비와 장수군민의 좌절과 실망을 줄 뿐만 아니라 장수군에 대한 여론악화등 나쁜 영향을 초래한 당사자가 남편의 건강을 구실로 장수군수에 출마를 하는 것은 장수군과 군민을 위해 바람직하지 못하며 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군민을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후보자께 호소합니다!
당선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 법을 무시한 상대방후보에 대한 유언비언등 네가티브전략과 금권선거는 장수군에 많은 부담을 주는 재선거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수 있도록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아울러 흠이 있음에도 동정심으로 그동안 군민의 사랑받은 후보자는 어떻게 결정하는것이 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하여 이번 선거가 최악의 선거가 아닌 행복을 주는 선거가 될수 있는지를 심사숙고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군민께 호소드립니다.
이번 장수군수선거는 후보자간 치열한 접전으로 군민께서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군민여러분! 
선거는 당연히 최선의 선택을 하여야함에도 현실선거에서는 때로는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으로 최악의 상황을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이번 군수선거에서 장수의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여 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전 바른미래당 장수군수예비후보 권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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