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를 우리 당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우리 당 후보에게”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8.06.12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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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대 도민 호소문을 통해 자당 후보 지지와 투표를 당부했다. 각 당은 전북을 대표하는 참 일꾼을 뽑는 것이야말로 도약의 발판이라며 유권자들의 꼼꼼한 검증을 요구하기도 했다. 각 정당 및 후보들의 호소문을 정리했다. <편집자>

△더불어민주당(김윤덕 선대위원장)
전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낸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개선과 적폐청산을 이루었습니다. 전북은 국민을 끌어안고 낮은 자세로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국가의 경제지표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지금의 어려운 경제 사정이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전북 국회의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정당에서 마저 전북의 경제가 어려운 것에 대해 남 탓만 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석이 2개밖에 없는 야당이나 다름없습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해 발목을 잡아 왔듯 지금의 국회의석으로 그동안 전북 발전을 견인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도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압승을 거두고 전북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송하진 도지사 후보를 비롯하여, 시장,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든든한 지방정부와 전북 대도약, 전북의 획기적인 성장이라는 새 시대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자유한국당(김항술 선대위원장)
전북 발전의 힘! 기호 2번 자유한국당도 전북에서 꼭 필요합니다. 제 1야당이기 때문입니다. 예산확보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에도 꼭 표를 주셔야 합니다.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발점이 이번 지방선거입니다. 전북의 현 상황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로 그간 잠재해있던 전북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고, 그 대안마련이라는 막대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실한 노력이 도민 여러분의 지혜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북을 전북답게 만드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십시오. 정당투표는 꼭 기호2번에 투표하셔서 견제와 균형을 위해 비례대표를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 자유한국당에서 당선된 지방의원이 바로 야당 113석과 맞먹는 자리입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과 바로 가교 역할을 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어느당 지방의원이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전북에서는 바로 자유한국당 지방의원만이 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북의 새로운 청사진과 발전에 함께 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정운천 선대위원장)
여·야 균형을 이룬 쌍발통만이 전라북도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팽팽한 선의의 경쟁구도가 있어야만 두배, 세배의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들께서는 지난 2016년, 32년만에 선거혁명을 일으켜 저 정운천을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그러한 전주시민들의 현명한 결정은 ‘2018년 사상최대 전라북도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개발 이래 9천억 예산 시대 개척’,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신규 사업 확보’ 라는 전라북도의 새로운 변화, 큰 발전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랑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단 한명이라도 바꿔주십시오. 이제 지방의회도 여·야 균형을 이루어 쌍발통 정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1당 독점 구조를 당당하게 견제하겠습니다. 중앙과 지방이 손 꼭 잡고 제대로 일해보고 싶습니다. 쌍발통 정치로 지역 발전을 이뤄 내겠습니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바른미래당 후보들은 도민들께서 주시는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오로지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민생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평화당(김종회 선대위원장)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평화당만이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정당, 민생을 책임지는 정당, 진짜 대안야당이라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각인시켜드렸다는 것이 민주평화당에게는 큰 성과입니다. 왜 민주평화당을 찍어야 하는가, 투표는 경제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평화분위기 때문에 망가져가는 경제가 보이지 않습니다. 평화는 평화고, 경제는 경제입니다. 민주당에게 표를 주면 그들은 실패한 경제정책을 계속할 것이고, 경제는 나빠질 것입니다.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편승해 싹쓸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싹쓸이를 하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막을 수 없습니다. 견제 없는 정권은 실패한다는 것은 역사의 교훈입니다. 결국 민주당도 불행해지고, 국민도 불행해집니다. 권력을 분산하여 견제장치가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민주평화당은 견제와 균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대안야당입니다. 민주당이 독식하게 해 주면 전북은 계속 외면당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경제실패에 경종을 울리고, 내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민주평화당을 선택해주십시오. 민주당의 독주와 싹쓸이를 막고, 견제와 균형 장치가 작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의당(권태홍 도지사 후보)
전북 정치도 제대로 바꿀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호남은 민주당에게 몰표를 주었습니다. 불의한 정권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호남에서 민주당 1당 독점체제가 장기화되면서 개혁과 민생 경쟁은 실종되었습니다. 40년 가까이 특정 정당에 호남 정치가 좌우되면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수없이 많은 비리와 적폐가 쌓였습니다. 전북의 정치구도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민주당 오른쪽에 있는 낡은 정당들 간의 경쟁구도로 지속되면 더 이상 미래는 없습니다. 호남발전을 약속하는 정치구도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왼쪽에 있는 정당, 미래정당 정의당의 경쟁구도라는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나라는 민주당에 맡기셨으니 전북은 정의당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정의당에 주는 한 표는 민생을 돌보고 정치를 바꾸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뒷받침하는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냉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생존 투쟁하는 자유한국당을 퇴출시키고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나라를 살리고 호남민의 삶을 살리는 투자 승수가 가장 높은 선택은 정의당입니다.

△민중당(이광석 도지사 후보)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우리에게 통일은 무엇입니까? 남과 북이 하나의 내수시장으로 민족공영의 통일경제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70년 묵은 분단농업, 개방농정을 갈아엎고 통일농업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수십조씩 낭비되던 국방비, 주한미군 주둔비를 이제 우리 자신을 위해 지출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통일은 우리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전북 미래 또한 통일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운명이 달려 있습니다. 민중당은 통일농업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남북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전북발전과 민족 번영에 이바지 할 것입니다. 통일시대는 진보의 시대입니다.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민족의 염원과 지향을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일치시키고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굴함 없이 시대를 개척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으로부터 통합진보당을 거쳐 민중당으로 부활하기까지 민중과 함께 민중과 더불어 자주와 통일의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민중당을 주목해 주십시오. 민중당과 함께, 통일시대의 개척자가 되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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