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 8공구 수주전 본격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 8공구 수주전 본격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8.06.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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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제안 다음달 4일 심사위원 선정
공기단축-유지관리 성패 좌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공사 6, 8공구에 대한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이는 새만금지역에서 네 번째로 벌어지는 도로분야 기술형입찰 공사다.
공사단축과 효율적 유지관리,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 방안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24일 도내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도로공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의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6, 8공구’에 대한 심의기준 설명회를 가졌다.
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입찰서를 제출받은 후 다음달 4일 설계심의를 수행할 심의위원 15명을 선정, 7월 말 설계심의를 가질 예정이다.6공구는 7월 23~24일, 8공구는 같은 달 25~26일 각각 설계심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설계평가는 항목과 위원별로 10% 강제 차등을 적용하고, 총점도 7% 강제 차등을 두기로 했다.또 도로공사는 2개 공구의 도로와 구조, 토질, 시공, 기계설비 분야에 대한 기술제안 과제 20건을 각각 제시했다.이 중 배점이 높은 15개 지정과제는 노선 특성을 감안한 공기단축과 유지관리, 졸음운전과 고령화 등에 따른 안전성 향상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입찰에 출사표를 던진 건설사들은 입찰서에 발주처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기타과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이번 입찰은 지난 2015년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1,2공구’와 지난 해 ‘새만금 남북2축 도로 건설공사 1단계(3,4공구)’, 최근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2공구’에 이어 새만금지역에서 네번째로 선보인 도로분야 기술형입찰이다.
6공구의 추정금액은 2,395억원으로 금호산업과 고려개발이 대립, 8공구의 추정금액은 2,341억원으로 한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의 3파전이 예상된다.공사에 참여하는 대표사들 모두 올해 토모분야 기술형입찰을 수주하지 못하면서 이번 공사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금호산업은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를 구성원으로 수주한 바 있다.한화건설도 금호산업과 함께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를 롯데건설 컨소시엄의 구성원으로 수주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기단축과 유지관리,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 방안에서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도내 건설사와의 컨소시엄 구성도 성패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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