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신도시 학교 신설안 급제동
전주권 신도시 학교 신설안 급제동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6.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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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효천지구 단설 유치원 설립안 보류
에코시티 중학교 추가 설립안도 보류 처분
혁신도시 중학교 추가 설립안은 원안 가결

<속보>전주권 신도시 학교 신설안이 급제동 걸렸다.<본지 6월19일자 2면 보도>
전북도의회는 지난 22일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이 같은 안건을 보류 처분한 채 제10대 의회를 해산했다. 따라서 해당 안건은 의회 해산과 함께 자동 폐기됐다.
이 가운데 전주권 신도시 학교 신설안은 전체 3건 중 2건이 폐기됐다. 효천지구 단설 유치원 설립안과 에코시티 중학교 추가 설립안이다.
가칭 ‘전주세내유치원’으로 명명된 효천지구 유치원은 모두 10학급(171명) 규모로 구상됐다. 총 102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3월 개교할 계획이었다.
가칭 ‘전주봉암중학교’란 이름이 붙은 에코시티 중학교는 모두 30학급(870명) 규모로 짜여졌다. 오는 2021년 3월 개교 목표로 총 266억여 원을 투자토록 설계됐었다.
교육위측은 “의회 임기 말에 사업안이 급작스레 제출되면서 제대로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보류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며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면 그때 다시 제출해 심의받도록 교육청에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제11대 의회는 다음달 출범하고 첫 임시회는 같은 달 16일 예정된 상태다.
반대로 혁신도시에 들어설 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설립안은 원안대로 가결돼 탄력받게 됐다. 총 266억여 원을 투자해 28학급(783명) 규모로 2021년 3월 개교토록 계획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도시 3곳 모두 기존 학교만으론 학생들을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입주 세대가 많아 추가 설립이 불가피하다”며 사업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었다.
이밖에 도의회는 전북도가 제출한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례안은 새만금 대회를 뒷받침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홍보 활동 등을 펼치는 민간단체에게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겼다.
또, 총 28억 원대인 전북테크노파크 출연 동의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 육성이나 농생명산업 분야 연구개발능력 향상 등에 공적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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