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꿈 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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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래 기자
  • 승인 2018.06.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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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어떻게 달라졌나] ■선운산농협

전북 고창군 무장면·공음면·아산면을 관할하는 선운산농협 오양환 조합장은 2001년부터 선운산농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부 각 단체의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얻은 풍부한 인맥과 경험 등 강력한 리더쉽의 토대위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다가 농협을 둘러싼 대 내·외적인 환경에 맞서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위해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선운산농협을 찾았다. /편집자 주


△선운산농협 대표브랜드 ‘베리웰’, ‘웰피넛’ 
선운산농협 복분자가공사업소는 2006년 개점해 현재까지 베리류와 관련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의 생과 및 베리류를 가공한 가공제품 및 음료류이며, 저장능력 1,000톤의 냉동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HACCP 인증, 고창생물권 보전지역 인증,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6차 산업) 사업자를 인증 받았다. 유통판매, 통신판매, 가공업체, 홈쇼핑 등을 통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정부정책의 6차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을 상품화해 농촌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고자 한다. 동시에 관내 조합원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시설인 땅콩 가공 공장을 준공해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선운산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인 땅콩 및 잡곡을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게다가 농가의 소득증대 및 실익증진을 위해 세척기, 탈피기, 선별기, 볶음기, 포장기 등의 가공 장비시설을 갖춰 선운산농협 관내에서 생산된 땅콩, 잡곡에 대해 전량 수매 및 판매를 목표로 사업추진하고 있다. 


△소량농산물-대량농산물까지 농산물 출하에 힘써
선운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2017년 한해 수박, 메론, 풋고추, 양파 등 14개 수탁품목에 대해서 출하를 진행했으며, 161명의 출자자, 14개 품목에 대해서 정산금액 약 51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대량 농산물인 수박, 메론 등은 선별기의 당도 보정 및 선별 라인을 정비하고 3회의 육안 선별로 인한 반품 및 리콜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포전순회로 생육상태 확인 후 출하시기를 조율하는 등 품목 별 중점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농산물 현지 소비 감소와 생산량 증가로 인해 도매시장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 딸기, 강낭콩, 감자, 방울토마토 등 10개 품목이 소량 농산물로서 증가세가 뚜렷하다. 관내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출하에 큰 제약이던 도시권 도매시장 출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 협의를 거친 개인농가의 농산물을 취합해 규모화 함으로써 최소비용으로 농산물 출하에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있어 관내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취사업과 수탁사업 병행 양파수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양파 생산 최적지 변화로 인해 양파 재배 농가 및 양파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생산량이 급증해 2016년부터 수탁사업과 매취사업을 병행해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재배 시기 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기적인 교육 실시하고 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 생산지 관리를 통한 양파 생산의 최적지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차량 및 작업팀을 편성해 등급 별 분류 작업 및 망 작업, 운송까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작업팀이 출하 관리를 하고 있어 양파 생산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농작업대행 사업 확대-취약농가 영농애로 해소
선운산농협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의 효율성 및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대행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직영농기계 운영사업을 통한 농작업 대행 사업 확대로 경운, 정지, 이앙, 항공방제, 수확 까지 농작업 일괄 대행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인 고령 농가, 부녀 농가 등이 대상이며, 운영기계로는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범용콤바인, 항공방제용 헬기 등이다. 오양환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과 실제 대형 농기계의 조작과 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기 때문에 앞으로 직영농기계 면적을 확대함으로써 고령 농가, 영세 농가, 부녀 농가 등 취약 농가의 영농애로를 해소하고자 농작업 대행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실익 지원 확대
선운산농협은 조합원의 농가소득증대와 실익지원을 위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농자재 지원, 경로당 연료비 지원, 영농회 하계 방역 실시, 볍씨 종자 소독약제 지원, 조합원 식염 무상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조합원 1인 1기술 갖기 지원, 여성농업인 취미 교실 운영, 취약 농가 인력 지원 사업 실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실시, 다문화 이주여성 기초농업 교육 실시,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방문 지원, 농업인 무료 법률 구조사업 실시, 농촌 여성 결혼 이민자 한글 개명 지원, 조합원 문패 달기 지원, 연로조합원 한방 진료, 장수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실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님들의 소득증대와 실익지원을 위해 더욱 힘 쓸 예정이다.


△고창읍 웰파크시티 웰파크지점 활성화
고창읍 웰파크시티에 위치한 선운산농협 웰파크지점은 2012년 개점한 이래 관광객과 인근 주변 세입자 및 상가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신용사업 전반, 고창한우명품관 식당 운영,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농·특산물 택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창한우명품화 사업의 광역 브랜드화와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판매장 및 하나로마트를 운영해 경제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등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단체 피로연, 연회장 장소 제공(방송장비 완료)으로 고객 유치, 단체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식사 제공, 관광→한우명품관 식사→농·특산물 판매장 구매로 이어지는 연계사업 도입, 관내 생산농가의 로컬푸드 참여 및 활성화, 농·축산물(수박, 메론, 고구마, 소꼬리, 우족, 사골 등)의 택배사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양환 조합장은 “복분자가공사업소는 현재 품질관리, 인증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광역지자체나 지역 브랜드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제철매장에 입점 신청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베리류 전문 선운산농협 ‘베리웰’ 브랜드와 고창 황토밭에서 키운 선운산농협의 건강한 땅콩 브랜드 ‘웰피넛’의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조합장은 “우리 선운산농협은 지속적인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들과 전 임·직원들이 분주히 노력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건전한 농협경영과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우리농협의 최종 목표인 조합원님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꿈을 주는 선운산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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