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윤곽
전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윤곽
  • 공현철 기자
  • 승인 2018.07.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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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의장에 4선의 박병술 의원, 부의장에 3선의 강동화 의원
운영-김현덕, 행정-백영규, 복지-고미희, 문화경제 박형배, 도시-김진옥 추천 방침
민주당 중심 구성에 일부 당선자 반발 경선 시행될 수도 있어

제11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의회 당선자들은 최근 지역위원회별 전반기 원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경선 등 치열한 경쟁 보다는 합의추대 등을 통해 대화와 타협하는 의회 상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관례에 따라 전반기 시의회 의장은 전주갑 또는 을선거구로, 부의장은 전주을 선거구에 배정키로 했다. 또 의장과 부의장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위에는 5석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3석을 배려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전반기 의장에 4선의 박병술 의원(평화동·서학동)을, 부의장에 3선의 강동화 의원(인후동·금암동·진북동)을 사실상 확정했다.
또 상임위원장으로 △운영위원회-김현덕(삼천동) △행정위원회-백영규(중앙동·중화산동·완산동) △복지환경위원회-고미희(효자4동) △문화경제위원회 박형배(효자4동) △도시건설위원회-김진옥 의원(송천동)을 추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익명을 요구한 한 당선자는 “의장단 구성을 위해 지역위별로 간담회를 열고 후보를 선출했다.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원만한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협과 대화를 중시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해 경선 보다는 합의를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소수 정당이나 무소속 당선자 등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서 배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당선자들 중심의 이번 합의에 일부 당선자들이 반발, 출마를 고집하면서 시의회 의장과 일부 상임위원장에 대해서는 경선이 시행될 수도 있다. 또 소수정당과 무소속 당선자들에 대한 배려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대 전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8명,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다. 6선의원 1명, 4선의원 2명, 3선의원 6명, 재선의원 10명, 초선의원 15명 등 남성의원 23명, 여성의원 11명이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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