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국회의원까지 관여된 진안군의회 구성
[기자수첩] 국회의원까지 관여된 진안군의회 구성
  • 양병채 기자
  • 승인 2018.07.02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의회 제8대 의장단구성이 진통을 겪고 있다.
재선의원간 서로가 의장을 하겠다 의지를 보이면서부터다.

여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이 나서면서 점점 더 꼬여가고 있는 듯 보인다.
지방의회 의장단 구성에 지역구 A국회의원이 말을 거들고 있다.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지방의회에 웃지 못 할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진안군의회 의원이라곤 고작 7명이다.
무소속이 2명, 나머지는 여당인 민주당의원이 5명(비례대표 1명 포함)이다.
이 가운데 2명의 민주당 재선의원이 서로 의장을 하겠다 나섰다.
무소속의원은 감히 뜻도 펴지 못할 판이다
아예 무소속의원은 언급도 하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이다.
5명의 민주당의원이 득세하고 민주당 윗분(?)이 관여하는 마당에 설 자리가 좁은 무소속으로선 입 나올 일이다.
의장단 구성에 대해 2명이 나오자 A국회의원이 민주당 지방의원들을 불러 의장단 구성에 대해 언급했다.
5명의 의원들이 알아서 합의점을 찾으라고.
그러나 원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공방이 일자 또다시 최근 초선의원들만 모아 따로 복심을 언지를 하는 모습이다.
원 구성때마다 빚어지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좀 심한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의원간 알력과 마찰이 빚어져 원만한 원구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어느곳 보다도 민주적이어야 할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서 개원되기도 전에 이처럼 삐걱거리고 있는 것에 주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일보다 감투가 먼저라며 다투는 듯 보인다며 볼멘소리들이다. 
무소속 B의원은“지방의회 의장단 구성에 왜 지역구 국회의원이 관여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 지방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원만히 구성되도록 하는 게 맞지 않냐”고도 했다. 
민주적 절차와 자율적이고 합의에 의한 의장단 구성이 바람직하지만 아직 진안군의회 의장단 구성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진안군의회가 4일 의장단을 구성한다.
어떠한 절차로 의장단을 구성 할 지 주민들은 눈여겨 보고 있다./진안=양병채기자


많이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