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금구초, 동강국제사진제 공모전 휩쓸어
김제금구초, 동강국제사진제 공모전 휩쓸어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8.07.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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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는 2018년 동강국제사진제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김제 금구초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입상해 화재가 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동강국제사진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진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 미래 사진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의 사진예술에 대한 관심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사진일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씨앗학교인 금구초중학교의 중심 장르는 사진이다.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사진예술교육으로 특성화하고 있다. 그런 만큼 전교생이 방과후활동으로 사진을 배운다. 또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사진 클럽이 있어 학생들의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동강사진출제조직위원회(심사위원 정의목)에 따르면 사진일기 공모에 전국에서 약 370여 점의 작품이 응모했다고 한다. 그중 김제 금구초등학교에서 12명의 입상자를 내 단위 학교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3학년 김현우 학생의 <라면>이라는 작품에 대해 ‘맛있는 라면에 대한 초등학생의 순수하고 재미있는 마음이 담겨있었다’는 심사평을 내기도 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주까지 금구 45개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 받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인생 스토리를 쓰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이 작품들을 조만간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고, 9월에 열릴 금구면민의 날 증정식도 갖는다. 한편 사진예술교육을 기획한 김판용 교장은 ‘사진을 찍으면서 학생들이 일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부딪히는 시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곧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이라고’고 가치를 부여했다.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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