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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에 자율주행차 전진기지 추진

도, 산업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신청 GM자동차 군산공장 폐쇄사태 대안 2019~23년까지 총 2,210억원 투자






전북도가 자율주행형 상용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나섰다.

도는 11일 이런 내용의 ‘친환경 상용차 자율군집주행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예비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업안은 내년부터 5년간 총 2,21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일원을 자율주행형 상용차산업 거점지로 만들도록 구상됐다.

이 가운데 새만금산업단지는 연구소와 생산시설 집적화, 4호 방조제(비응항~야미도) 안쪽 수변도로에는 실증도로를 구축토록 했다.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용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쓰는 전기 상용차, 여러 대가 동시에 달릴 수 있는 군집운행 능력을 갖춘 상용차를 개발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더불어 연관기업 50개사를 육성하고 약 5,600명의 일자리도 창출토록 계획됐다. GM자동차 군산공장 폐쇄사태 대안이다.

사업 추진여부를 판가름할 예타 결과는 빠르면 내년 1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도 관계자는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새만금 일원은 상용차산업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거점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우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도 선순환 구조로 바뀔 것”이라도 덧붙였다.

한편, 도내 완성차산업은 지난 5월말 GM자동차 군산공장이 문 닫으면서 승용차 부문 날개가 꺾인 상태다.

자연스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군산 타타대우 등 상용차 부문만 남겨진 모양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