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2월엔 비닐‧7월엔 애벌레…"사과문은 한국정서와 안맞아 상품권을?"
하겐다즈, 2월엔 비닐‧7월엔 애벌레…"사과문은 한국정서와 안맞아 상품권을?"
  • 이시현
  • 승인 2018.07.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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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사진 = JTBC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제품에서 애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자 A씨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다 3cm 크기의 애벌레가 나왔다"고 글을 올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한국하겐다즈 대표이사에게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해당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공지하고 3곳 이상 언론사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과문 보도를 게재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답변을 미루더니 해외 출장을 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하겐다즈 쪽 직원들이 A씨의 회사로 찾아와 하겐다즈 상품권 20매를 주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프랑스 농장에서 애벌레가 나온 것을 확인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상품권은 회유가 아니라 고객만족 차원에서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과문 게재 등은 한국 정서와 맞지 않다고 판단해 소비자에게 직접했다"고 덧붙여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한국 하겐다즈는 지난 2월에도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비닐이 나와 식약처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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