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년03월30일21시42분( Monday ) Sing up Log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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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 `모모의 전시'







유휴공간이던 전북예술회관 반지하를 거점으로 활용, 기존의 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들의 첫 전시를 지원하는 최초 전시 지원 프로젝트 '모모의 전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시켜 대응하는 등 도내 예술인복지증진사업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력단절 예술인, 신진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동기가 되고 아울러 도내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이 고향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지난달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3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였고 올해 하반기까지 참여 신청문의가 한창이다. 특히 경제적 소득이 적은 젊은 예술가들이 대관료 부담 없이 개인전의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참여작가 설학영은 전주 해성고를 졸업하고 수도권 지역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 내년 초 졸업을 앞둔 20대 예비 예술가이다. 

SNS를 통해 '모모의 전시'를 접해 참여하게 된 설학영 작가는 “생애 첫 개인전을 고향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전시가 된 것 같다”면서, “학창시절 전시를 보기위해 방문했던 예술회관에서 작가로서 첫 걸음을 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 했다. 

크레파스를 소재로 일상의 이야기들을 표현한 작품은 투박하지만 친근감있는 재료가 주는 매력과 과감한 색채 대비로 주변의 사물과 작가의 일상의 사건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스쳐 지나간 어제’를 주제로 전시기간은 13일까지 열린다.

한편 최초 전시 지원프로젝트 신청자격은 ①예술활동증명 미완료 예술인 ②등본 상 전라북도 거주 예술인이다. 프로젝트는 개인전으로 운영되며, 작품 규격 및 수량은 10호 이하 작품으로 6~10개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jb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