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계은퇴? "정치 일선 물러나 아내와 함께 독일로…통일연구 한다"
안철수 정계은퇴? "정치 일선 물러나 아내와 함께 독일로…통일연구 한다"
  • 이시현
  • 승인 2018.07.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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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12일 여의도 어느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전 의원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계은퇴를 묻는 질문에 안 전 의원은 "어떤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면서 "돌아올 계획 세우지 않았다. 단지 제가 먼저 독일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나라들을 직접 보고 그리고 깨달음을 얻으려는 목적밖에 없다"고 답했다.

애초에 안철수 전 의원이 4차 산업혁명의 산실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서부쪽으로 유학을 갈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과 달리 그는 "통일 연구를 위해 독일을 가겠다"고 했다.

안 전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앞서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며 "그것이 제가 우리 국민과 우리 사회로부터 받았던 과분한 사랑의 백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JTBC 보도에 따르면 안 전 의원의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역시 1년간 안식년을 학교당국에 신청했다.

안철수 전 의원이 아내와 함께 독일을 시작으로 해외 체류를 한 뒤 2020년 총선 직전에 돌아와 야권 재편 과정에 구심점 역할을 할 듯하다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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