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로 즐기자
올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로 즐기자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07.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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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귀정사, 부안 내소사, 남원 실상사서 체험 가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의 사찰들이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72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여름휴가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귀정사(남원), 내소사(부안), 실상사(남원) 등 3곳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귀정사는 28~29일, 다음달 4~5일, 다음달 25~30일 '아이와 함께하는 숲 템플스테이'를 갖는다. 
남원시 산동면 소재 천오백년 고찰 귀정사 및 만행산 숲과 계곡에서 진행되는 아이숲 프로그램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어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린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숲속 생태체험, 흙놀이, 물놀이, 자연물놀이, 밤의 숲 탐험, 타종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어른들의 경우 '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과 차담, 숲 속 산책 및 산야초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5살~초등학생 및 보호자이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도시의 소음과 회색 콘크리트 건물이 없는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놓고, 어른들은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과 자연으로 명상여행을 떠날 수 있다.
부안 내소사가 25~27일, 다음달 8~10일, 다음달 22~24일 ‘여름 낭만 템플스테이 떠나자 산과 바다로’를 갖는다. 내소사에서 휴식,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열고 느껴본다. 산사에 아침, 상쾌한 공기와 새들의 노랫소리가 잠을 깨우고, 잡념이 끊어지는 시간... 해가 지는 저녁 무렵 바닷가 노을을 보며, 해변도 걸어보고 소원을 풍등에 날려 보내요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내소사를 감싸주고 있는 능가산 자락을 올라, 먼 바다와 내소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상사(변산) → 직소보 → 직소폭포 또는 석포호 등 탐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외국인의 참여도 열려 있다.
지리산 실상사는 25~29일과 다음달 1~5일 2차에 걸쳐 4박5일 집중수련 템플스테이 ‘실상사 여름학림’을 갖는다. 불교의 목적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을 실현하는 것 즉 이고득락(離苦得樂)이다. 불교의 시작점인 석가모니 부처님의 원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니까야(Nikya)에는 다양한 행복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것은 금생의 행복과 내생의 행복과 궁극적 행복의 셋으로 요약된다. 실상사 제1차 여름학림에서는 부처님의 원음을 수행의 입장에서 가려뽑은 <니까야 강독 I>을 교재로 하여 이 가운데 제2편 출가자의 길에 싣고 있는 18개의 부처님 원음을 함께 공부한다. 여름 배움의 숲1차는 니까야 강독(각묵스님), 여름 배움의 숲2차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청소년 명상캠프 ‘길에서 배우는 생명평화의 삶’으로 열린다. 1차는 성인 20명, 2차는 중고생 20명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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