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무시한 북한産 석탄 반입?…"인천항 안전검사도 통과"
대북제재 무시한 북한産 석탄 반입?…"인천항 안전검사도 통과"
  • 이시현
  • 승인 2018.07.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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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로 거래가 금지되고 있는 북한산(産) 석탄이 국내에 반입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과 11일 2차례의 북한 석탄 하역이 이루어졌다.

당시 북한 석탄을 싣고 한국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진 '리치 글로리'호와 '스카이 엔젤'호는 각각 시에라이온과 파나마 선적으로 돼 있지만 실상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주소를 둔 '싼허 마린'과 '다롄 스카이 오션 인터내셔널 시핑 에이전시'가 각각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도는 스카이엔젤호가 지난 2월 21일, 리치글로리호가 같은달 20일에도 각각 군산항과 인천항에 입항해 안전검사를 받았으나 억류 등 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민간 선박정보 사이트를 인용해 지난 9개월간 '리치 글로리'가 최소 16번, '스카이 엔젤'호가 최소 6번 한국을 오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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