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아파트 화재, 냉방기 발화로 목숨 잃어…"에어컨‧선풍기 청소 꼭해야"
가양동 아파트 화재, 냉방기 발화로 목숨 잃어…"에어컨‧선풍기 청소 꼭해야"
  • 이시현
  • 승인 2018.07.20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서울 가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냉방기 화재로 입주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20일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가양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에어컨 발화로 시작된 화재가 일어나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날 새벽 서울 구로구 온수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는 에어컨 실외기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전국에서 냉방기와 관련한 화재가 1523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 과부하·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65%로 가장 많았고,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21%, 부주의가 7%였다.

우선 냉방기 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내부 청소를 통해 쌓인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특히 선풍기 날개 뒤쪽 모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과열로 불이 붙을 위험성이 있다.

선풍기 위에 수건 등을 올려두면 송풍구가 막혀 과열의 위험이 있으며, 모터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만 잠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실외기의 경우 가능하면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설치하고 단독 콘센트 사용을 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