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군산 내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자치 행사가 열렸다. 행사 날 만큼은 학업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군산의 각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8일 군산여자고등학교에서는 제1회 Pre-m.a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군산여자고등학교의 동아리 담당 교사가 주최한 동아리 박람회로 군산여고 동아리연합단의 두 번째 행사였다. 학교 내에 개설된 창체 · 자율동아리들은 Pre-m.a 엑스포를 위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부스는 약 40개로 각 동아리 별 특색에 맞게 기자단 동아리 ASPECT는 바른말 캠페인, 사회참여 동아리 아네모스는 스텐실 파우치 만들기, 우리역사 바로알기에 앞장서는 온고지신은 강치 알리기 캠페인, 공학소녀 동아리에서는 라바 램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회 김아라 회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려던 적극적이고 친절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군여고의 자치성을 드높여주고 많은 배움이 있게 했던 pre-m.a가 더욱 활성화 되어 학교의 한 문화로 자리잡아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나의 무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군산중앙고등학교에서는 수시수능 대박 행사로 제7회 중앙 Festival을 개최했다. 행사는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로진학박람회로 시작되었다. 33개의 학과가 참여한 학과(전공) 체험 및 진로 체험을 진행했고 입학상담, 심리검사까지 함께했다. 이어서 수시생, 수능생을 위해 수시수능대박 행사가 군산대학교 아카데미 홀에서 열렸다. 밴드동아리 스프링벅, 응급처치 동아리 R.I.C.E, 외부 댄스팀 PMP, Holic, Dior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에서는 복면가왕 프로그램을 개최해 각 반의 학생들이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등의 공연을 선보였고, 중앙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되어 있는 밴드동아리 소음창조의 공연도 이어졌다.
중앙고 3학년 최연규 청소년은 “나를 포함한 학생회 회장단, 각 학년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준비과정과 행사를 함꼐 하면서 선후배가 하나가 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현, 김소현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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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 달그락] 수고했어, 오늘은 즐겨도 돼
군산 지역 고등학교 방학 전 다채로운 학생 자치행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