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前아나운서 사망, "변희재와 갈등으로 병세 악화…2월부터 삶 정리했다"
정미홍 前아나운서 사망, "변희재와 갈등으로 병세 악화…2월부터 삶 정리했다"
  • 이시현
  • 승인 2018.07.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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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25일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60세로 별세한 정미홍 전 사무총장는 지난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정 전 총장은 지난 2월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서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최근까지 삶을 정리해왔다.

지난 탄핵정국 당시 그는 투병 중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무죄석방 투쟁을 끊임없이 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조원진 대표와 함께 대한애국당을 창당하면서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으나 극우논객 변희재 씨와 갈등이 깊어지면서 병세가 극도로 악화됐으며, 판단력이 흐려지는 일도 생겼다고 전해졌다.

탄핵정국 동안 극단적인 SNS 글로 논란이 많았던 정미홍 전 총장은 지난 2월 이후 삶을 정리하면서 "내가 병세가 나빠 너무 예민했다. 다 부질 없는 일이었다. 관대해져라"라고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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