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군산 투자설은 '뜬소문'
삼성, 군산 투자설은 '뜬소문'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8.08 18: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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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5G-바이오-전장부품에 180조 투자
일자리 4만개 창출하고 중기 상생협력도 확대
“군산과 새만금 등 특정지역 투자계획은 없어"

<속보>삼성그룹이 예고대로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지역사회 관심사였던 군산과 새만금 투자계획은 담기지 않았다.<본지 7월20일자 1면 보도>
삼성은 8일 전략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18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30조 원은 국내에 투자키로 했다.
특히, 4대 미래 성장사업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4대 성장사업은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바이오, 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꼽았다.
이를 통해 총 4만 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 이밖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과 스타업 지원 확대 등에도 투자키로 했다.
그러나 ‘군산 투자 프로젝트’는 없었다.
최근 국내 한 언론사는 “정부가 삼성측에 경제위기에 빠진 군산지역에 대한 투자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했고 삼성측이 곧바로 현지답사를 하는 등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이른바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도 담기지 않았다.
삼성은 재작년 말 총 20조 원대에 달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백지화 하면서 “향후 사업성이 있는 사업안이 발굴되면 새만금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이날 투자 발표문에는 군산도, 새만금도 없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를놓고 “군산 투자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는 전체적인 삼성의 투자계획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투자계획을 선언한 것이지 특정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은 아니다”며 “지금당장 어느 지역에 뭘 투자하겠다는 식으로 세세히 답하기란 힘들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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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2018-08-09 06:54:49
한마디로 이번에도 투자한다고 소문만 무성하고 사기일 확률이 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