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바닷물 부글부글… 군산 '침수' 경보
폭염에 바닷물 부글부글… 군산 '침수' 경보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8.09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5일 군산항과 내항 일원 침수 대비해야
그믐에 폭염까지 겹쳐 해수위 올들어 최고조
부안 위도-군산 어청도도 위험수위 넘나들 듯

국립해양조사원이 군산 저지대에 해수범람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는 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바닷물 부피가 팽창하고 있는데다, 그믐 여파로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11~14일)까지 맞물린 탓이다.
범람 위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이 가운데 군산지역은 13일 새벽 4시25분께 올들어 최고조인 76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위험수위(730㎝)보다 35㎝나 높다. 따라서 해양조사원은 군산항과 내항 일원 등 저지대는 해수 범람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 어청도와 부안 위도도 13일 새벽 위험수위를 넘나들 것으로 전망됐다. 어청도는 이날 새벽 4시31분, 위도는 4시7분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해수범람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위험 등 모두 4단계로 구성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