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 등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와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청암산, 군봉공원 등 총 4곳에 설치했으며, 설치된 친환경 기피제는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의 사용방법은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옷소매, 바지끝단 등 겉옷에 분사기의 손잡이를 잡고 적당량을 분사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특별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감기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진단과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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