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대물림 맛집 13곳 `관광자원화'

음식문화의 계승발전과 관광자원화 취지 3대 대물림 황등 진미식당 역사 86년 최고

익산시가 2018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로서 지역 고유의 대물림업소 발굴 육성으로 음식문화의 계승·발전과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물림 맛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익산시는 지난 5월부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물림 맛집 지정사업을 추진, 대물림 맛집 13개소를 선정한 것.

이번에 선정된 업소들은 대물림 맛과 운영기여도·위생·서비스 등을 서류평가, 음식문화개선위원회의 현장심사을 거쳐 8월 10일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선정 업소는 △동서네낙지(소곱창낚지볶음·영등1동)△진미식당(육회비빔밥· 황등면)△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황등면 )△무진장갈비촌(갈비탕·남중동 )△백제가든(닭볶음탕·어양동)△대야식당(소머리국밥· 인화동2가)△인동주마을(꽃게장·어양동 )△부송국수(국수·어양동)△공원식당(선지국·모현동2가)△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돌솥추어탕·영등동)△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라면)△전주소바(소바·인화동2가)△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모현동1가 등이다.

대물림 맞집중 3대 이상 운영한 음식점은 황등면 소재 진미식당과 한일식당 2개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진미식당은 1932년에 문을 열어 무려 8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시는 선정된 업소에는 ‘익산 대물림 맛집’ 지정서 교부와 표지판을 부착해주고 각종 홍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지원·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대물림 맛집에 대해 전래의 기법대로 내는 일품의 맛으로 손님들의 호응을 얻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와 위생·친절도가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업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향후 더 많은 업소들을 참여시켜 익산시 음식문화를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익산= 임규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