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국악초대석, 눈길 가는 공연
토요국악초대석, 눈길 가는 공연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08.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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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 어린왕자의 지구보고서 등 다양한 작품 펼쳐

국립민속국악원의 상설공연 <2018 토요국악초대석>의 하반기공연이 시작된다. 9월~11월 매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만날 다채로운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첫째주 펼쳐지는 <이야기보따리>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작동요 뮤지컬 『어린왕자의 지구보고서』(다음달 8일)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겪는 순수성을 말하고자 국악그룹 동화가 새롭게 제작한 작품을 만난다. 이어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아대상 국악체험극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가야금 병창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가야금 타는 티라노』(10월 6일)와 호랑이 생일날 축하 연주를 위해 국악기를 연습하며 생기는 좌충우돌 연주회 『호랑이 생일잔치』(11월 3일)까지 유아들에게 신나는 국악놀이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둘째주는 <풍류마루>이다. 정자경의 『여정-가야금병창으로 떠나는 3색 여행』(다음달 15일)에서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의 눈대목을 가야금병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김보라의 『가야금 산조』(10월 13)에서는 월북한 가야금 명인 안기옥의 가야금산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남원이 좋아 터를 잡고 무무헌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춤꾼 계현순의 『맛있는 춤 - 7첩 반상』(11월 10일)이 이어진다.
셋째주 <국악타파>에는 경기민요에 남성의 소리를 맥을 잇고 있는 윤대만을 중심으로 선비, 장부의 우직한 소리를 해금과 일렉트로닉 기타와 결합한 전통음악집단 大마니謠의 『男의 노래』(다음달 22일)와 힘 있는 거문고 산조 가락위에 마임연기가 더해진 박소연의 『거문고 병창놀이』(11월 17일)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 판소리무대를 선사하는 넷째주 <판소리마당>에서는 서울대를 졸업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준석의 『적벽가』(다음달 29일), 광대전 시즌2에서 인상 깊은 소리를 보여준 현미의 『춘향가』(10월 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채수정의 『적벽가』(11월 24일) 등 힘있는 판소리를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2018 토요국악초대석>상반기(3월~6월)에는14개팀, 모두 17회의 공연, 1,788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2018토요국악초대석>은 공연 시작 1개월 전 전화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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