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잘되는게 배아파서? 손흥민·박지성은 논란無…"방탄소년단도 군면제" 요구
오지환 잘되는게 배아파서? 손흥민·박지성은 논란無…"방탄소년단도 군면제" 요구
  • 이시현
  • 승인 2018.09.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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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선수와 달리 야구대표팀 오지환 선수의 병역 혜택에 대해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야구대표팀 군 면제 혜택을 박탈해달라'거나 '빌보드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에게도 군 면제 혜택을 달라'는 다수의 청원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병역 혜택과 관련된 논란의 중심에는 오지환 선수를 비롯한 야구대표팀이 있다.

야구대표팀은 선수 선발 때부터 지속적으로 공정성 시비가 있었으며, 군 복무와 야구를 병행할 수 있는 경찰청과 상무 입대를 포기한 오지환과 박해민을 굳이 선발해 특혜를 줬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은 땄지만 사회인 위주의 일본팀이나 2군 실력에 가까운 타이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비난의 화살이 특히 오지환 선수에게 집중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남 잘되는 것에 그냥 배가 아픈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손흥민이나 박지성, 박찬호 등의 상당수 선수들에게 비판 여론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최근 빌보드200 두번째 1위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에도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는 적극적인 여론도 일고 있다.

3일 오마이뉴스 보도에서는 이번 오지환 논란의 핵심을 '공정성'과 '형평성'으로 바라봤다.

손흥민과 박지성, 박찬호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당당히 실력만으로 국가와 자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사생활 면에서도 국가대표를 둘러싼 특혜나 자격 시비 등에 거의 휘말린 적이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박지성, 박찬호는 병역 혜택 후에도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르는 등 입신양명하고 국제대회 참여에도 적극적이었던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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