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달그락’에서는 달그락 청소년 방송국 DYBS의 첫 공개방송이 있었다. 시청자, 게스트가 진행자와 소통하며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공개방송은 1,2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DYBS는 (Dalgrak Youth Broadcasting Station)의 약자로서 지역사회 다양한 청소년 소식을 sns방송을 통해 격주1회 송출하고 15명의 청소년 제작진이 함께하고 있다.
달그락청소년방송국(DYBS)는 지난 2017년 6월 드림미디어, 매거진군산 등 지역의 방송, 언론 전문 매체와 연대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정기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방송 동영상은 매주 토요일 5시 소셜미디어(social media)인 페이스북(청소년자치연구소, 드림미디어, 군산스토리 등), 유튜브 등으로 송출되었다.
이번 공개방송은 달그락 달그락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자치기구들의 청소년 종합방송을 구성하기 앞서 파일럿 방송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활동으로는 조재식 청소년, 이경민 활동가(청소년자치연구소)의 진행으로 ‘달그락 청소년 방송국이 있기까지’를 주제로 방송국의 1년 영상 송출과 청소년 종합 방송의 의미에 대한 대화가 나누어졌다.
2부에는 한민영, 김이주 청소년의 진행으로 방송국 자치기구원들과 청소년 자치기구 대표들이 직접 기획한 파일럿 방송들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는 사연과 함께하는 음악 방송이 진행 되었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인 조재식 청소년(19세) 과 조진주 청소년(17세)은 대학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달그락에서 활동하는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서 청소년이 나눈 두 번째 사연은 진로에 관한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에 대한 고민이었다. 다음으로는 ‘사랑은 페북을 타고’ 라는 주제로 SNS와 관련된 청소년 연애 등 청소년들의 사연들을 나누었다.
두 번째로는 눈맞춤 작가단의 황두환 청소년, 청소년 상상셀러 자치기구 위드유의 윤정선 청소년, 애니메이션 동아리 오로라의 권예은 청소년이 함께 각 자치기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두환 청소년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윤정선 청소년이 직접 만든 커피 시음, 그리고 권예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이 이루어졌다.
달그락 청소년 방송국 PD 한민영 청소년(18세)은 “진행자로서 다른 자치기구에서 활동하는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조금 더 준비하고 보완해서 그 친구들만의 방송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 박지인 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