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군산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 전성룡 기자
  • 승인 2018.09.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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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제21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3회 추경예산 심의와 ‘군산혈액공급소 폐쇄반대’ 건의문 등 현안문제 심의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 군산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본 조례안, 군산시 강소기업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 2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는 은파관광지 도심 관광명소화 사업 등 5건의 간담회와 새만금 해양레포츠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장)도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4건의 간담회와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연구개발사업 현장 등 8곳을 방문해 추진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실질적인 대처방안 등 전반적인 검토를 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경예산 심의에서는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1,399억 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24억여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계상조치 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군산혈액공급소 폐쇄반대’ 건의안 채택과 김중신·김영일·이한세·배형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서동완 의원이 제안한 ‘군산혈액공급소 폐쇄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한적십자혈액원관리본부, 보건복지부에 송부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서 의원은 “군산혈액공급소는 군산시민과 서천·장항시민들의 건강과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혁혁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 전북혈액원은 적자운영을 빌미로 군산혈액공급소를 폐쇄하고 타 지역 이전을 관계 기관에 요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결단을 통해 군산혈액공급소 폐쇄를 철회하고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5분 발언도 이어졌다. 김중신 의원은 “본청에 근무하는 1,376명의 공무원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로 시청사와 주변상가, 주변도로가 주차 차량으로 큰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일 의원은 “군산시가 2011년 농업농촌 5개년 발전계획을 제시하면서 그 당시 군산시 총예산의 7.8%인 농업예산을 2016년까지 군산시 총예산의 10%대를 상회하겠다고 희망찬 청사진을 내놓았지만 2018년 군산시 농업예산은 여전히 8%대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로드맵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한세 의원도 “전북의 14개 시.군중에서 지자체 쌀 소득 직불제의 경우 면적 제한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중·소농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군산시만 비 경작자의 부당수급을 막기 위해 현금이 아닌 상토와 비료 등으로 현물지원을 하고 있다며, 직불금의 현금지급과 면적제한 그리고 농민수당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새로운 농업 정책으로 농업경제에 활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형원 의원은 “군산시의 체육시설은 개인체력단련시설 중심의 체육시설이 대부분인 반면, 선진국에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또래집단이나 동료집단들의 클럽체육활동으로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생활체육차원에서 연차사업으로 다양한 운동경기를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체육시설건립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의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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