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전북 `금융도시' 지정 반대
부산상의, 전북 `금융도시' 지정 반대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09.13 19: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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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정시 양쪽 모두 공멸할 것” 주장
전북도, “우린 계획대로 지정 추진하겠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전북혁신도시는 금융중심지 지정을 반대한다고 나섰다.
부산 문현지구도 10년 가까이 방치된 마당에 추가 지정되면 공멸할 것이란 주장이다.
부산상의는 13일 성명을 통해 “10년이 지난 부산금융중심지도 제자릴 잡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제3 금융중심지를 전북혁신도신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것은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한 나눠주기식 행정이자, 오랜 기간 물적 인적자본이 집적돼야만 활성화 될 수 있는 금융산업 특성을 외면한 비효율적인 정책”이라며 이 같이 반대했다.
그러면서 “비효율적인 나눠주기식 지역 배정을 중단하고 부산금융중심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부터 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도측은 이를놓고 “공식 대응할 계획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불쾌한’ 속내는 감추지 못했다.
도 관계자는 “부산쪽 주장에 일일이 대꾸할 생각이 없다. 우리 입장은 앞으로도 계속 중앙정부에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며 “그 지정 여부는 지정권자인 정부가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전북혁신도시 금융중심지 지정은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지구에 이어 국내 3번째 도전이다.
서울(종합금융), 부산(해양파생금융)과 다른 연기금 기반 농생명금융으로 특화토록 구상됐다. 국민연금공단 일원을 금융중심지로 지정받아 오는 2022년까지 전북혁신도시를 금융타운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내년에 그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곳에 들어서는 금융사들은 세금 감면이나 투자 보조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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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 2018-09-16 06:30:08
기업 비판도 못하는 언론, 기업 스폰받아 공짜 연수가는 기레x 쉐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