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원장, 문대통령에 10억상당 송이버섯 쾌척…시민들 "제주감귤 5톤 보내자"
김위원장, 문대통령에 10억상당 송이버섯 쾌척…시민들 "제주감귤 5톤 보내자"
  • 이시현
  • 승인 2018.09.2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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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청와대
사진 = 청와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선물한 10억원 상당의 송이버섯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대통령이 북한에 머무는 동안 김위원장의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먼저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송이버섯의 가격을 단편적으로 매기기는 어려우나 지난 18일 열린 '2018 자연산 송이버섯 공판' 기준 1등급 송이버섯 1kg의 가격은 35만1000원이었으며, 양양속초산립조합에서는 kg당 76만9100원의 낙찰가가 결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위원장이 이번에 보낸 송이버섯 2톤을 가격으로 산정하면 얼추 1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북한에 퍼주기 운운하는 일가친지 분들께 송이버섯 2톤 얘기하자", "김위원장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네", "한국의 이산가족들이 북한의 흙내음 물씬 나는 송이버섯 먹으면 눈물 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시민은 "북한에서 송이버섯 2톤 남한에 퍼줬으니 우린 올 겨울에 북한에 제주 감귤 한 5톤만 보내자"라며 "수입과일 때문에 제주 감귤농가 어렵고 점점 접는 마당인데 제주민 농가소득도 올려줄겸"이라고 트위터에 적어 2천명이 넘는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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