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김성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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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용규 기자
  • 승인 2018.09.30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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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대기업 9곳 부름받은 대학생

 

입사를 앞둔 컴퓨터응용기계과 김성중(27)학생은 요즘 무척 들뜬 모습이다. 친구들에 비하면 대학 입학이 다소 늦은 감도 있지만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 학교생활에 성실한 결과, '9곳의 대기업에 합격'결과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학생은 폴리텍대학 입학 전 세번의 직장 경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배제한 직업 결정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랜시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다가 군대에서 모터병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를 다루는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답을 찾았다.
폴리텍에 입학 후 '이 길이 과연 나의 길이 맞을까' 라는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3개의 자격증 취득' 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6개월 동안 노력한 결과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기계조립산업기사 자격증을 연달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성실한 학교생활로 4.21이라는 높은 성적도 거뒀다.
흔히 일컫는 스펙이 쌓이다 보니 점차 자신감이 붙어 하반기 공채 시즌 때 30곳의 기업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번번히 최종 면접에서 밀려나는 아픔도 감수해야만 했던 때도 있었다. 부족한 점들을 보완키 위해 학우들과 취업프로그램참여 등을 수많은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이는 언젠간 끝을 보겠다는 각오와 '나는 될 거야' 라는 신념 하나에서였다. 서류탈락, 인적성 탈락, 면접 탈락을 극복하면서 마침내 SK하이닉스, 포스코, 동우화인켐, LG화학 등 총 9곳의 대기업에서 부름을 받게됐다.
이 중 SK하이닉스에서 새 활력을 찾은 김성중 학생은 취업준비 때를 회고했다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려고 하기보단 학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학과 교수님의 지도가 합해진다면 1+1=3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내가 꿈을 이루면 난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라는 말처럼 자신만의 좌우명도 마음속에 새겨 두는 것도 좋은 결과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 귀띔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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