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마약 이어 비밀매각 논란…"젊은 나이 성공이 문제?"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마약 이어 비밀매각 논란…"젊은 나이 성공이 문제?"
  • 이시현
  • 승인 2018.10.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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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사진 = 유튜브

봉구스밥버거의 오세린(33) 전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비밀 매각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네네치킨 측은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가맹점주들이 "오 대표가 기업 인수과정을 점주들에게 공유하지 않았다"며 본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

비밀 매각에 대한 파장이 커지면서 오세린 전 대표의 마약 투약 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오 전대표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호텔 등에서 마약을 수차례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작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금일 한 누리꾼은 오 전대표의 기사에 대해 "방황을 하고 대학교 중퇴하고 그런 와중에 성공을 했는데 결국 또 끝까지 달리지 못하고 중도하차했네"라며 "스시집으로 성공했던 젊은 창업가가 40도 되기 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사례가 생각난다. 너무 젊은 나이의 성공은 압박감에 건강한 정신으로 살기는 어려운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월 '청년 창업의 신화'로 불리던 30대 남성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20대에 쌈짓돈 8백만원으로 초밥 포장 판매점을 열어 3년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유명 외식업체 대표까지 맡았지만 이후 기획한 한식사업 등에 실패하면서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세린 전대표 역시 8년 전 25세의 나이에 단돈 10만원으로 노점을 시작해 2015년 95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며 청년창업의 성공신화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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