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주택 424채 가진 40대

도내 한 개인 임대업자 지자체에 등록 전국 최다는 604채 가진 부산 임대업자

 

대게 서민들은 내집 마련이 평생의 꿈이다.
하지만 적게는 수 십채, 많게는 수 백채씩 집을 갖고 있는 다주택자도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상훈(자유한국당·대구 서구) 의원이 4일 공개한 국토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최다 다주택자는 도내 한 지자체에 개인 임대업을 등록한 사십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보유중인 집은 무려 424채에 달했다. 그는 전국 6대 ‘집테크 달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론 부산에 사는 한 육십대 주민이 국내 최다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갖고 있는 집은 모두 604채에 달했다.
뒤이어 서울에 사는 사십대(545채), 광주에 사는 육십대(531채), 서울에 사는 사십대(497채), 경기에 사는 사십대(452채)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전국 최연소 임대 사업자는 인천과 경기도에 사는 각각 두 살배기 영아였다. 이들은 각각 임대주택 1채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래들은 갓 걸음마를 떼고 말을 배울 때 이들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경영자(?)라고 지자체에 당당히 신고했다.
유사한 사례는 더 많아 십대 청소년 임대업자는 모두 179명에 달했다. 이십대도 총 6,937명에 달해 4년 전과 비교하면 9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