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시인, 중산문학상 수상
김동수 시인, 중산문학상 수상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10.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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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국)이 지난 9일 오후 4시 전북문학관에서 제7회 중산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한국의 중진 시인 남원 출신 김동수(72) 박사, 상패와 창작지원금 500만원.
허호석 심사위원은 “김박사는 우리 지역에서 향토문학 활성화와 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온글문학회시창작교실을 창설, 후진을 육성하는 등 실로 다방면에서 심혈을 쏟아왔다"면서 "미당문학회 창립 회장으로서 한국의 시성詩聖 미당 서정주 시인의 문학정신 선양과 문인들의 발표 작품 확대를 위해 문예지 <<미당문학>>을 발행, 우리문학 발전에 공헌했다"고 했다. 
또 "시인의 진정성과 열띤 문학사랑 역시 정도 집념과 의지로써 문학세계의 선구자 길을 겸손하고 조심스럽게 개척해왔다.”고 전제한 다음 “그의 작품 세계는 선적, 우주적, 범신론적이고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지성미를 보여준다. 문학과 인간 존재의 의미가 동일성으로 육화된 그의 탐미적인 시를 보더라도 삶과 문학의 가치를 더욱 고양하고 탐구하려는 시인이라고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앞서 2시 30분부터 개최된 열린시낭송회 회원 10인의 시낭송과 수상자 김동수 시인의 시 특강 및 강양이 선생의 축가, 오정선 교수의 반주가 이어져 가일층 돋보였다.
김동수시인은 “시선일여(詩禪一如)라는 생각으로 어려울 때마다 수행하는 자세로 시를 써왔다. 그런 사람을 눈여겨보아 상을 주시니 고맙고 기쁘다"면서 :아직도 저보다 훌륭한 문인들이 많은데 미안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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