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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전북지역 2,298세대 입주 예정

입주가 마무리되면 전북 전세-매매 물량은 증가 전망

앞으로 3개월 동안 전북지역 내 2,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내 입주 예정 아파트는 2,298세대로 집계됐다.전년동기(3,009세대) 대비 711세대 줄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든 데는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과잉 공급으로 인한 미분양이 늘면서 건설사들이 수급조절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입주 아파트는 전주시가 962세대로 전체 40%를 차지했으며 군산시, 익산시가 뒤를 이었다.먼저 11월에는 군산시 조초동 군산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854세대(60㎡이하 174세대, 60~85㎡ 593세대, 85㎡초과 1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익산시 어양동 제일 오투그란데 에버 55세대(60~85㎡), 익산시 평화동 오투그란테 171세대(60~85㎡)도 입주한다.
12월에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서부신시가지 코아루 해피트리 212세대(60이하 68세대, 60~85㎡ 144세대)가 입주한다.
2019년 1월에는 익산시 부송동 라온 프라이빗 1단지 112세대(60~85㎡)와 2단지 144세대(60~85㎡), 전주시 덕진우 우아동 3가 e편한세상 750세대(60㎡ 이하 162세대, 60~85㎡ 588세대)가 입주 예정이다.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404세대, 60~85㎡ 1,807세대, 85㎡초과 132세대로 전체 입주물량 중 70%를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차지했다.
내년 1월까지 새 아파트로 입주가 마무리되면 전북지역 전세와 매매 물량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세·매매물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도 예상된다.매물로 내 놓은 아파트가 팔리지 않으면서 전세로 돌리면서 전체적인 전세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설명이다.여기에 다가구주택 및 저렴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던 입주예정자들이 대거 빠지면서 다가구주택(원룸)의 전세물량도 증가할 것.
도내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매물로 내놨던 기존 집이 팔리지 않으면서 전세로 돌리는 아파트가 늘고 있어 현재 아파트 전세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며 “전주와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 지역에 전세물량은 늘어날 것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