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아들을 잃은 아픔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2009년 신종플루로 아들을 잃은 배우 이광기가 출연해 그간의 인생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우리 석규가 너무 보고 싶어서 차를 타고 자유로를 달렸다. 적막한 차 안에 혼자 있다 보니 아이를 먼저 보낸 죄책감이 들었다. 갑자기 '내가 이 아이를 천국에까지 인도해주고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내가 핸들을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있더라. 내가 이 핸들만 꺾으면 가는구나. 꺾으면 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할 만큼 괴로웠던 당시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