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새만금 개발계획 변경 반대”
민주평화당 “새만금 개발계획 변경 반대”
  • 강영희 기자
  • 승인 2018.10.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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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30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 주재로 제 19차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계획을 논의했다.
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비전 선포식 발언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회의를 통해 새만금 비전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

정동영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공론화, 절차 없는 새만금 개발계획 변경에 대해서 반대한다. 30년을 기다려온 사업이 수상태양광 메카로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국제협력용지는 동서도로, 남북도로의 교차점 한 요지복판, 그것은 새만금의 꿈을 상징한다”면서 “그 지역에 매립 대신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것은 선정이 잘못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도는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정직하지 않다”면서 “1,000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까는 인부가 연인원 200만 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성엽 최고위원은 “새만금 사업은 새만금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 “기본계획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군산 시민 전북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선행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 계획을 무시하고 거기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절차와 법령을 위반한 대단히 잘못된 제왕적 대통령의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배숙 의원은 “절차도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절차의 공정을 주장하는 문재인 정부와도 맞지 않다. 새로운 적폐”라고 지적했다.
박주현 의원은 “태양광을 담수호에 깔겠다는 이야기도 있고, 국제산업 단지 부지에 깔겠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이 태양광 패널을 깔았을 때 전라북도에 어떤 이익이 오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태양광 패널이 들어오려면 태양광 제조공장, 태양광 패널 원료 공장, 태양광 연구소와 함께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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