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럭키박스에 "고가 완구 헐값에 득템"…"애 없는데 궁금해서 샀다"
이마트 럭키박스에 "고가 완구 헐값에 득템"…"애 없는데 궁금해서 샀다"
  • 이시현
  • 승인 2018.11.0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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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SG닷컴
사진 = SSG닷컴

내용물을 알 수 없는 9900원짜리 이마트 완구 럭키박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2일 이마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블랙이오' 행사의 일환으로 '9900원 완구 럭키박스'를 판매했다.

남아용과 여아용으로 나뉘는 이 어린이 선물용 럭키박스는 운이 좋으면 3~8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완구를 헐값에 얻을 수 있다.

이날 이마트 각 지점에는 럭키박스를 사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려 다소 혼잡스러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매대에 사람이 몰려 박스를 흔들고 벌려보거나 몰래 뜯어보는 사람들에 불편했다"거나 "혼자서 네다섯 박스씩 쌓아놓고 뜯어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구매욕이 사라졌다", "안 팔리는 물건 떨이하는 것", "쓰레기만 생겼다" 등의 비판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의외로 적지 않은 이들이 "속는 셈치고 사봤는데 평균가격 5~6만원대 터닝메카드랑 카봇이 들어있었다", "공룡메카드 득템", "8만원 정도 하는 완구가 나왔어요. 대박" 등의 후기를 적었다.

심지어 "궁금해서 사봤다. 애도 없는데"라거나 "맘에 안들면 저한테 파세요" 등의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중고 매물 거래 사이트에는 이마트 럭키박스를 개봉한 상품이나 미개봉품을 팔려는 매물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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