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보병사단이 순창군과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면서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호평을 받았다.
제35보병사단(사단장 석종건)은 지난 7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2018년도 15기 신병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석종건 35보병사단장 장병, 황숙주 순창군수, 정성균 군의장을 비롯 신병 300여명, 가족 등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순창군에는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훈련병의 부모, 지인 등이 대거 몰렸으며, 군부대 관계자와 대구2작전사 의장대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창군 주민들도 의장대 공연을 관람하고 교통 통제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료식은 대구 2작전사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단장과 군수 입장, 신병 입장, 국민의례, 교육우수자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소감 발표와 부모님 편지 낭독 시간에는 신병들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이어 육군용사 입문 선포와 호국결의 다짐, 계급장, 인식표 수여를 끝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황숙주 군수는 특히 신병수료식을 순창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결정해 준 사단측에 감사를 표했다. 신병 수료식이 끝난 후 신병과 신병 부모 등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35사단이 임실에 주재하고 있지만 전북을 대표하는 사단으로서, 전북지역 곳곳을 돌며 수료식을 개최한다면 지역과 군부대가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35사단이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순창에서 수료식을 하게 된 것은 신병들에게 전북의 다양한 지역을 체험하고 지역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지역주민들은 “35사단이 순창에서 신병 수료식을 갖은 것은 매우 인상적이며 지역경제에도 파격적인 효과를 주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사단으로 각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다”고 표시했다.
김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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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도움될 것” 반기는 순창
순창서 열린 제35사단 15기 신병수료식 지역민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