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팀킴 "김민정 감독 父女, 선수들 출전막아…상금은 어디로?" 호소
컬링 팀킴 "김민정 감독 父女, 선수들 출전막아…상금은 어디로?" 호소
  • 이시현
  • 승인 2018.11.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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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사진 = SBS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여자컬링 '팀킴'이 김민정 감독과 장반석 감독 부부, 김 감독의 아버지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의 부당 행위를 폭로하는 호소문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팀킴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언제부턴가 사적으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훈련과 출전을 저지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선수들은 "최근 이유를 알 수 없는 포지션 변화, 의도적인 대회 불참, 선수들 간 분리 훈련 등 무작정 지시를 따르라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인터뷰를 지나치게 통제당하고 선수들 이간질까지 벌어졌다"고 밝혔다.

또 지난 평창패럴림픽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최종 선정된 김은정 선수가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통보한 것도 사실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김민정 감독, 김경두 전 연맹 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의 폭언과 욕설도 비일비재했으며, 2015년 이후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이에 장반석 감독은 "김경두 전 부회장은 욕설은 하지 않는다"면서 "상금은 팀 운영에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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