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 올곧게 명맥 잇는 무용가 김명신
`전통춤' 올곧게 명맥 잇는 무용가 김명신
  • 임규창 기자
  • 승인 2018.11.12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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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20여년 한국무용 발전 위해 힘 쓴 예술인

 

지난 10월 24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은희, 이길주, 채상묵 등 대한민국 명무들의 전통춤 향연이 펼쳐졌다.

전통춤 계승을 위해 발족한 (사)한국전통춤협회(이사장 채승묵) 익산시지부의 창립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이었다.

2017년 7월 초대 익산시 지부장으로 임명받은 김명신 지부장(50)이 1년 간 임원과 회원 구성을 위해 발로 뛰어다닌 노력의 결실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된 것.

20여년 익산의 대표 무용가로 활동하던 김 지부장은 전통춤의 맥을 잇는 일에 온 열정을 쏟아낼 각오다.

전통춤 계승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갈 동료들을 구성하는 데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한 마음 한 뜻으로 동행할 든든한 일꾼들이 모였다.

조은성・김미진 부지부장, 이은주 감사, 박영미・박미예 상임이사, 배승현・이현숙 특별이사, 최현정・최진영・안태근 이사, 김문정 사무국장, 최강미・장주연・최윤형・노현서 회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임원과 회원 모두 전북지역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교사, 공공예술단체 단원, 개인 예술단체 대표 등 교육과 공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국무용가들이다.


부안 출신인 김 지부장은 16살에 한국무용에 입문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원광대학교 무용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 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7호 호남산조춤 보유자 이길주 교수를 사사하며 호남산조춤, 호남살풀이춤을 이수했다. 
평화통일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 지부장은 쉼 없이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뽐내고 있다.또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춤을 추고 싶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봉사도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예술성에 맞게 전통을 지켜가는 전통춤 전도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전도사가 되기 위해 제대로 춤을 선보이고 매력을 발산하는 무용가가 되겠다고 전했다./익산= 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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