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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산으로 득녀' 진서연, 석달만에 혼인? "운명이라는 촉이 와서 짜증났다"


기사 작성:  이시현
- 2018.11.13 22:50

사진 = tvN
사진 = tvN




배우 진서연이 난산 끝에 예쁜 딸을 출산했다.



13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와 만났다"면서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을 전한다"는 글을 아기의 발 사진과 함께 남겼다.



결혼 4년만에 36세의 나이로 난산 끝에 아이를 낳고 임신과 출산과정이 마냥 순조롭지 않아보인 것과 달리 결혼과정은 순식간에 이루어진 듯했다.



'독신주의'였던 진서연은 지난 2014년 몹크리에이티브 대표이자 디렉터인 아홉살 연상의 이창원 씨를 만나 석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그는 지난 6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만난지 석달만에 혼인한 과정에 대해 "너무 사랑해서 한 게 아니다"라면서 "'저 사람이구나'라는 촉이 와서 너무 짜증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홉 살이 많은 게 감당이 안 됐다. 그런데 저 사람이 인연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서연은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