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말고 다른건 보지 마세요"

[■청소년이 만난 지역사회 진로멘토 25.] 김경휘 (예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근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김경휘 교수를 만났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그것을 바탕으로 꿈을 정해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바램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 관계를 소중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질의응답이다.

▲ 달그락 활동 지원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달그락의 정건희 소장님이 이전에 있던 단체에서 청소년 자원 활동을 했었고, 그 뒤로 예수대학교의 교수로 임명이 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평소 청소년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소장님의 청소년에 대한 생각을 들으면서 달그락 모임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마음먹고 2015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 달그락에서 꿈꾸는 변화와 내용이 있다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정하여 주장하고 실천했으면 한다. 미래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달그락이 생각하는 여러가지 모습들 중에 청소년이 기대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하여 청소년들이 꿈꾸는 것을 꼭 실현했으면 좋겠다.

▲ 달그락 활동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고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다면?
청소년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만날 일이 별로 없다. 대학생들에게서 볼 수 없는 청소년들의 자유분방함이 너무 좋았다. 자신의 생각을 가감하지 않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았다. 달그락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성 있게 이야기 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 말의 순수성이나 진실성이 보이고 자신의 생각을 눈치 보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 사회복지 연구, 국제교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회복지 연구를 하게 된 계기는 군대 내무실에서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된 후 시작되었다. 저 아이들을 위해 누가 무슨 일을 할까 궁금증을 가지고 저 일을 내가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제대 후 사회복지학과로 전과하여 공부를 시작했다. 국제교류 활동은 YMCA지원활동을 하다 국제 활동에 관심이 생겨 국제 개발 사업을 시작하였다.

▲ 현재의 자리에 오시기까지 어떤 노력과 과정이 있었는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항상 습관화 된 생활을 하려 노력했다. 5시 30분에 일어나서 도서관을 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학교 수업 시작 전과 후에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그렇게 대학을 4년 다닌 후 석사 2년, 박사 3년의 생활을 했다.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 이렇게 살면 못 이룰 꿈이 없다.

▲ 현재 꿈꾸고 있는 것은?
국제 활동에 관심이 많아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의 나라를 다니며 청년들과 국제 자원 봉사 활동을 하고 연구 했다. 활동을 하면서 국제 개발과 관련된 일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캄보디아에 가서 국제 개발 사업을 현지에서 계속 진행하고 싶은 바람이다.

▲ 사회복지 관련된 진로희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신문을 많이 봐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 관계를 소중히 해야 한다. 나중에 그 관계가 자신에게 이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 꿈 말고 다른 건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달리면 어딘가에는 도착 해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습관화 된 생활을 하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 김소영, 전하진 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