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난이도 예년과 비슷
수능 난이도 예년과 비슷
  • 최정규·양정선 기자
  • 승인 2018.11.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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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다소 어렵게 출제
수학은 종합적 사고 테스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대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영어 과목의 경우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전주대성학원 수능분석팀에 따르면 국어 과목은 지난해 난이도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 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6월 모의평가 수준이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됐다는 평이다.

고난이도 문제인 31번의 만유인력의 법칙과 관련된 긴 지문은 수험생 입장에서 낯설게 느껴 질 수 있었고, 26번 유치환의 시 관련 문제도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42번의 논리학 문제도 까다로운 문항으로 꼽힌다. 문항별로는 독서, 문학 15문제씩, 화법과 작문, 문법에서 5문항씩 출제됐다.
수학도 예년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문과의 ‘나’형이나 이과의 ‘가’형 모두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기조를 보였다.
가‧나형 모두 21번, 29번, 30번이 난이도 있는 문제로 가형 21번은 적분 개념을 활용하는 난이도가, 29번은 벡터의 덧셈과 배수의 응용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로 출제됐다.
30번은 미분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다. 수학 나형 21번은 함수 개념과 연속성을 해결하는 것으로, 29번은 시그마의 개념과 활용도를 요하는 문제가 나왔다. 30번은 함수와 그래프의 개형을 응용하는 문제다. 상위권 학생은 21번, 29번, 30번의 풀이가 변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절대 평가인 영어 과목은 지난해보다 어려워 9월 평가원 고사 수준이란 평이다.
1등급인 90점대와 2등급인 80점대가 문제 난도 개수에 따라 등급간 적정도를 예년에 비해 갖췄다는 분석이다.
42번 문제는 빈칸추론에서 문맥상 틀린어휘찾기로 변화돼 출제됐다. 새로운 유형으로는 밑줄 친 부분의 함축된 의미를 묻는 문제가 선보인 점이다. 영어 지문은 유불리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소재가 균형 있게 활용됐다. 공통 과목인 한국사는 역사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평이한 수준이다.
박종덕 전주대성학원장은 “상위권의 변별력은 국어와 수학의 각각 3문제에서 확보될 것으로 보이고, 중위권 수준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정규‧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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