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호남·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건설수주액은 9,330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195.5% 증가했다.
공정별로는 새만금공사 도내 업체 참여율 증가 등의 이유로 토목수주 514.9% 크게 증가한데다 건축수주 48.7% 늘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기관 348.8%, 민간 56.6% 각각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로 통신(-1.6%), 보건(-0.7%)의 가격은 내려간데 반해 교통(5.4%), 식료품·비주류음료(3.4%), 교육(1.1%) 등의 가격이 올라 전년동분기 대비 1.5% 상승했다.
주부들의 장바구니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생활물가지수는 104.7로 전년동분기 대비 1.5% 올랐다.
상품물가지수는 103.5%로 석유류(12.2%), 농산물(7.0%), 수산물(7.4%), 가공식품(1.4%) 등의 가격이 올랐다.
서비스물가지수는 104.9로 개인서비스(2.1%)의 가격이 올라 전년동분기 대비 07% 상승했다.
전북지역 인구는 184만1,000명으로 3분기에만 3,346명이 지역을 떠났다.
유출 연령대는 20대가 2,150명으로 75%이상을 차지했고 30대 -576명, 10대 -382명, 70대 이상 -169명, 10세 미만 -115명, 40대 -72명 순이다.
인구 순유입은 60대가 65명, 50대 53명 순으로 젊은층의 유입인구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이상의 인구 유입이 늘면서 전북지역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시군별 인구 순유입은 전주시(684명)가 유일하고 순유출 인구는 익산시(-1,072명), 군산시(-512명), 완주군(-372명), 고창군(-358명), 임실군(-308명), 부안군(-288명) 순이다.
전북지역 인구 유출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젊은층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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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수주액 증가에도 일자리는 `부족'
토목수주 514.9% 늘어, 대부분 공공기관으로 새만금공사 영향 물가는 교통, 식료품, 교육 등 가격 올라 전년동분기 대비 1.5% 상승 일자리부족 등 영향으로 3개월 간 3,346명 인구 유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