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하려면 재정지출 확대해야”
“경기부양 하려면 재정지출 확대해야”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11.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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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새해 예산안 원안통과 도의회 협조 당부
“일자리 늘리고 산업구조 바꿔야 전북경제 살릴 수 있어”
사상 최대 7조원대 예산안 제출, 다음달 13일 가부 결정

 

송하진 도지사는 경기 부양을 위해선 재정 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협조도 구했다.
송 지사는 21일 도의회에서 열린 2019년도 전북도 예산안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예산안은 산업구조 체질 개선,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경제 활력을 높이고 농생명산업, 융복합 신산업, 여행체험 일번지 육성 등과 같은 핵심 정책을 진화시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짰다”며 원안 통과를 당부했다.
앞서 도는 총 7조554억 원대에 달하는 새해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올해 본예산 대비 10.1%(6,476억원) 늘어난 규모로, 지방예산이 7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야별론 국토개발이 50.8%(980억원) 늘어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자연스레 전체 투자액도 2,909억 원대로 커졌다.
산업경제도 34.8%(500억원) 증가한 1,937억 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도 이른바 ‘보편적 복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11.6%(2,196억원) 늘어난 2조1,109억원이 세워졌다.
이밖에 농림수산 분야는 7.6%(672억원) 늘어난 9,483억 원이 세워졌다. 공공안전은 7.2%(91억원) 증가한 1,360억원, 보건은 6.7%(66억원) 늘어난 1,056억원 등의 순이다.

 

송 지사는 “늘어난 예산은 대부분 전북 대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 투입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편성했다”며 원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등의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전라북도가 직면한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슬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도 구했다.
한편, 회계별론 일반회계가 9.8%(5,013억원) 증가한 5조6,314억원, 특별회계는 21.3%(1,046억원) 늘어난 5,951억원, 기금은 5.3%(417억원) 증가한 8,289억 원대로 짜여졌다.
도의회는 이 같은 예산안을 놓고 22일부터 상임위별 심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할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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