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 전북작가회의, 작고 문학인 기념 세미나
혼불기념사업회, 전북작가회의, 작고 문학인 기념 세미나
  • 이종근 기자
  • 승인 2018.12.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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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기념사업회와 전북작가회의가 7일 오후 4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작고 문학인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연다. 
올해 주목한 예술인은 소설가 최명희(1947-1998)와 서권(1961-2009), 시인 문정희(1961-2013)로, 이들의 삶의 단편과 고운 인연과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느슨하면서도 끈질기고, 깐깐하면서도 찰진 글쓰기를 통해 삶과 글이 진실했던 문학인의 참모습을 만나보는 시간이다. 
세 작가는 전북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학생들을 만났다. 
전주 출신인 최명희 소설가는 전주기전여고와 서울보성여중고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소설)에 당선됐으며, 이듬해 동아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전에서 소설 「혼불」이 당선됐다. 단재상(1997)·세종문화상(1997)·전북애향대상(1997)·여성동아대상(1998)·호암상(1998) 등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혼불』(전 10권)을 냈다. 
군산 출신인 서권 소설가는 전주전일여고와 정읍호남고에서 교사로 일했다. 1984년 『실천문학』에 장시 「황사바람」을 발표했으며, 2007년 실천문학에서 단편소설 「검은 선창」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유작 소설 『시골무사 이성계』(2012·다산북스)가 있다. 
진안 출신인 문정희 시인은 전주 우석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제1회 작가의눈 작품상을 수상했다. 유작 시집 『하모니카 부는 오빠』(2014·예지시선)가 있다. 
세 작가에 대한 발제는 문학박사 윤영옥·변화영·문신 씨가 맡았다. 
혼불기념사업회와 전북작가회의는 2010년부터 신석정·정렬·최형·박봉우·박정만 시인과 이정환 소설가 등 작고한 문학인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갖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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