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H7형' AI는 저병원성도 살처분
'H5·H7형' AI는 저병원성도 살처분
  • 정성학 기자
  • 승인 2018.12.06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강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이 대폭 강화된다.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AI 바이러스, 특히 고병원성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H5형과 H7형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문제삼아 “앞으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농장에서 H5형과 H7형 항원이 검출될 경우 저병원성으로 판정되더라도 해당 농장과 인접농장에서 사육중인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또, “야생조류에서 문제의 항원이 나올 경우 저병원성으로 확인되더라도 검출지 중심 반경 10㎞를 7일간 소독하고 예찰활동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국 전통시장에서 70일령 이하 가금류 유통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금지 대상에는 거위와 기러기 등 기러기목 가금류도 포함됐다.
한편, 도내에선 올가을 들어 금강, 동진강, 만경강 일원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모두 5건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상황이다.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됐지만, 이 가운데 3건은 문제의 H5형과 H7형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론 모두 27건에 달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